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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농촌 미래 이끌 젊고 유능한 인재 키운다"
  • 이솔희 기자
  • 등록 2021-04-02 14: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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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신규 청년 후계농 11명 선정…3년간 매월 영농정착지원금 최대 100만 원 지원

울산시 로고. (사진출처=울산시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이솔희 기자] 울산시가 청년 후계농 11명을 선정하고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금 지원에 나선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금은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고 유능한 인재가 농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최장 3년간 지원한다.  
  
올해의 경우 23명 신청에 11명(북구 7, 울주군 4)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선정자의 주요 품목은 수도작 1, 축산 1, 특용작물 1, 채소 8명 등이다.
  
이 사업은 만18세 이상 40세 미만, 독립경영 3년 이하(독립경영예정자 포함), 병영필 또는 면제 등을 받은 청년을 대상으로 선발해 영농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후계농이 건실한 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울산시는 선발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농업계 학교 교수 및 교사, 경영컨설턴트, 농업인 등 외부전문가로 평가위원을 구성하고 1차 서류평가, 2차 블라인드 면접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했다.
  
최종 선발자는 4월 말부터 독립경영주로 등록하고 직접 영농에 종사하면 정착지원금을 1년차 월 100만 원, 2년차 월 90만 원, 3년차 월 80만 원 등 최장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농협 직불카드 발급을 통한 바우처 방식으로 지급되며 농가 경영비 및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후계농 선정으로 청년 농업인 증가와 함께 농업 인력 구조개선, 일자리 창출 등이 기대된다.”며 “영농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농업 분야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울산시 청년 후계농은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42명이 선정되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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