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30(화) 자체점검, 4.1(목) 합동점검, 4.2(금) 모의훈련 실시
울산 울주군 로고. (사진출처=울산 울주군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이솔희 기자] 울산 울주군은 울주군 국민체육센터에 설치될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4월 8일 개소를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주군은 2분기부터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거주·이용·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이루어짐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초저온냉장고 구입 설치, 비상발전기설비 구축 등 31일까지 완료했다.
접종은 중앙정부의 백신공급, 접종 대상자 확정 등 사정에 따라 4월 중순경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4월 1일에 이루어질 합동점검에서는 ▲접종센터 방호관리 ▲전기안전 및 소방안전 ▲센터 설치기준 충족 여부 ▲이상반응 발생 환자 긴급 이송체계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화이자 백신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초저온 냉동고는 물론 갑작스러운 정전에 대비한 무정전 전원장치(UPS), 비상발전시설 구비 등도 철저히 확인한다.
그리고 오는 2일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되는 모의훈련은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 신원확인부터 문진, 예진, 접종, 전산 확인, 이상 반응 대기, 이상 반응 모니터링, 응급상황대처 등 백신 접종의 전 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진근 울주군보건소장은 “전 군민의 70%가 접종해 집단면역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