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소독 서비스를 통해 영유아들의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 제고
울산 울주군 로고. (사진출처=울산 울주군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이솔희 기자] 울산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센터 내 유모차 및 도서 소독기를 비치해 가정에서 손쉽게 소독기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2월부터 유모차소독기를 중앙출입구로 이동 배치하여 이용 편의를 높였고, 도서소독기를 1층 로비에 설치해 가정에서 사용하던 유모차 및 도서를 자율적으로 소독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센터 이용객이면 누구나 운영시간(9:00~18:00)내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율 소독 서비스는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유모차와 카시트, 도서 등 잦은 세탁 및 소독이 어려운 영아기 육아용품의 감염 발생을 낮추기 위해 제공한다.
유모차소독기의 경우 자외선 살균램프와 분무 및 적외선 열풍건조가 전자동으로 진행되며, 2~3분 이내 간편한 사용을 통해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 곰팡이균을 제거할 수 있다.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영유아들의 안전한 놀이환경 제공을 위해 센터는 자율 소독서비스 외에도 가정과 어린이집에 휴대용 분무 소독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가.
별도의 소독시간 운영 및 외부 소독 전문 업체의 월 2회 소독 등으로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장 “코로나19 불안감이 큰 가정에서 다양한 소독 서비스를 통해 영유아들의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울주군민 모두가 코로나19 상황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