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시, 지역 내 골프장 농약 사용 규정 ‘잘 지켜져’
  • 이솔희 기자
  • 등록 2021-03-24 13:12:41

기사수정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2020년 농약잔류량 검사 결과 사용금지 농약 미검출

울산시 로고. (사진출처=울산시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이솔희 기자]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0년 울산지역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잔류량 검사를 실시한 결과, 관내 골프장에서는 사용 금지되어 있는 고독성 농약과 잔디 사용금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 골프장은 관내 4개 정규 골프장으로 조사 시기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2회 실시됐다.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는 골프장의 맹·고독성 농약 사용 여부 및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여부를 조사하여 골프장과 인근지역 환경피해를 예방하고, 이용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있다. 
  
검사 대상 농약 종류는 독성이 강하고 환경잔류성이 높아 골프장에서의 사용이 엄격하게 금지된 고독성 농약 3종과 골프장 사용이 제한된 농약 7종 그리고 골프장에서 사용이 허용된 18종 등 총 28종이다.
  
검사 결과 골프장 잔디에 사용 가능한 일반농약인 티플루자마이드, 테부코나졸 등 4종이 미량 검출되었으나 고독성 및 잔디사용금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올해에도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 실시로 골프장 스스로 농약사용 규정을 준수토록 유도하여 골프장 주변 생태계 보전과 시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