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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용감한 울주군민 감사패 수여
  • 이솔희 기자
  • 등록 2021-03-11 13:28:12
  • 수정 2021-03-11 13: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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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이 난 주택에서 장애가 있는 어르신 구출해

울산 울주군 로고. (사진출처=울산 울주군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이솔희 기자] 울산 울주군은 11일 군수실에서 불이 난 주택에 위험을 무릅쓰고 들어가 장애가 있는 어르신(78세)을 구조한 이순철씨(54세)와 김성호씨(63세)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지난 2월 23일 11시 15분쯤 청량읍 상남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장애가 있는 어르신이 거동이 불편해 대피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순철씨와 김성호씨가 위험을 감수하며 구조했다.

이선호 군수는 감사패를 수여하며 “울주군민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신속한 판단으로 인명을 구하고 참사를 막은 용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울주군은 지난달 22일 바다에 빠진 선원을 구조한 김인학(57)씨에게 용감한 울주군민 감사패를 수여했고, 지난달 26일에는 산불을 발견한 뒤 조기 진화에 기여한 베트남 귀화 부부에게 용감한 울주군민 감사패를 수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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