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수학교 전공과 학생 대상 맞춤형 직업경험 등을 지원
울산 울주군 로고. (사진출처=울산 울주군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이솔희 기자] 울산 울주군은 특수학교(행복학교, 혜인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경험을 지원하는 특수교육-복지연계형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선발 대상은 2021년 3월 기준 특수학교(행복, 혜인학교) 전공과 학생으로, 모집 인원은 26명이다.
일자리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3월 9일부터 17일까지 재학 중인 특수학교 일자리 담당 교사에게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에 선정된 참여자들은 4월에서 12월까지 특수학교 내에서 도서관 사서업무와 교무실 행정보조, 카페 보조, 급식 도우미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모집분야, 선발방법, 필요서류 등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사업으로 소득 보장 뿐만 아니라, 특수학교 학생들이 졸업하기 전 다양한 직업·사회경험을 쌓았으면 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취업사각지대에 있는 장애 학생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