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비스 별로 등록된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 12개월동안 본인부담금을 일부 납부해 신청한 서비스를 지원
울산 울주군 로고. (사진출처=울산 울주군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이솔희 기자] 울산 울주군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울주군민에게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2021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바우처)을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
울주군은 지난 2월 8일부터 16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1,219명의 신청자를 접수했으며, 이 중 사업별 우선순위에 따라 14개 분야 사업에 636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신청 접수 결과 아동·청소년 심리 지원, 아동 비전 형성 지원, 아동 체험활동 지원 서비스 등 아동 관련 서비스 분야의 수요가 높게 나타났으며, 사랑 나눔 안마 서비스, 건강증진 맞춤운동 지도 서비스 등 건강 관련 서비스 수요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선정된 대상자들은 각 서비스 별로 등록된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해 12개월(사업별 상이) 동안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을 일부 납부해 신청한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