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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코로나 예방접종 시작
  • 이솔희 기자
  • 등록 2021-02-26 18: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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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양병원·요양시설 만 65세 미만 입소자·종사자 2,388명 대상

울산 울주군 로고. (사진출처=울산 울주군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이솔희 기자] 울산 울주군은 2월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을 시작했다.

울주군의 첫 접종은 2월 26일 9시 30분쯤 실시했다. 첫 접종자는 2013년부터 이손요양병원을 운영해 온 병원장 손덕현씨(58세)를 필두로 종사자 140명이 접종한다.

26일부터 요양병원 11곳과 정신병원 4곳, 요양시설 16곳 총 31곳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1차 공급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며 4월~5월에는 2차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65세 미만 접종 대상자에 대해 사전에 동의 여부를 조사해 95%의 높은 접종률 동의를 보인 요양병원 대상자 1,898명은 자체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며, 요양시설 대상자 92%인 490명은 보건소 접종팀과 계약된 병·의원에서 방문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기별로 백신 종류와 접종 대상자에 따라 의료기관 자체 접종, 방문 접종, 보건소 내소 접종을 먼저 시행하고, 오는 7월부터 예방접종센터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정부 방침에 따라 상반기에는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노인·장애인 등 시설 이용자, 65세 이상 고령자, 보건의료인 등을 순차적으로 접종한다. 하반기부터는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정진근 울주군 보건소장은“안전한 예방 접종을 위해 건강한 상태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접종 후에는 15분 ~ 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 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선호 군수는“군민의 소중한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안전하고 신속한 예방 접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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