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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코로나19 우울대응 심리지원사업’강화
  • 이솔희 기자
  • 등록 2021-02-24 11: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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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시간 상담전화 운영·마음건강 정보제공 등 추진

울산시 로고. (사진출처=울산시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이솔희 기자] 울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적, 환경적 어려움뿐만이 아니라 과도한 불안과 스트레스 등을 겪는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 및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다양한 심리지원 사업을 강화한다.
  
울산시는 전화 또는 대면상담, 마음건강 정보제공, 정신건강평가, 고위험군 선별 및 치료 연계, 필요 시 심층상담 연계, 지속상담 대상자 사례관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지원 사업을 보면 먼저 24시간 상담전화 운영을 강화에 나선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가족은 국가트라우마센터 핫라인(02-2204-0001), 확진자 및 가족, 격리자, 취약계층 및 일반인은 울산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핫라인(1577-0199)으로 전화를 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을 통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는 전문치료기관에 연계되고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심리지원서비스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안심버스 2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마음방역 정보제공으로 카카오톡 채널, 모바일 앱, 누리소통망(SNS) 등 비대면·온라인 서비스로 정신건강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나간다.
  
또한 정신건강상담전화 1577-0199 홍보로 라디오, 버스 음성광고, 정신건강 온라인 박람회를 통해 온라인 상담관, 체험관, 영상관, 홍보관 운영 등으로 정신건강 친화적 홍보 강화를 추진한다.
  
이밖에 울산시 코로나19 정신건강 인식조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울산시민의 정신건강실태조사 및 포스트 코로나 마음방역 정신건강서비스 욕구 파악, 대응 방안 모색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울산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된 시민에게 심리상담 및 치료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정신건강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며, “마음방역 심리지원사업을 연중 실시해 코로나19로 취약해진 울산시민들의 정신건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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