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8일까지 범서·서생 2개 텃밭 110구좌 분양
울산 울주군 로고. (사진출처=울산 울주군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이솔희 기자] 울산 울주군은 도시 텃밭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재배하고 행복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울주군 행복 나눔 도시 텃밭’을 조성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되는 텃밭은 범서읍 천상리와 서생면 화산리 지역 2개소로, 텃밭 면적은 4,000㎡규모는 총 110구좌다.
주관은 울주군이며, 농업 경영인 울주군연합회 회원들이 텃밭 농장을 조성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울주군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분양면적은 1구좌당 20㎡로 한 가구당 1구좌만 신청이 가능하다.
분양받은 텃밭은 올 4월부터 11월까지 자유롭게 경작이 가능하며, 분양금액은 1구좌 당 3만원이다.
울주군에서는 초보 농부들을 위해 영농교육과 개인 텃밭 푯말, 농자재(퇴비), 쉼터, 화장실, 급수시설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3월 8일까지 거주하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분양 문의 사항은 울주군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052-204-1524) 또는 울주군 농업경영인연합회(052-204-4039)로 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쉼과 여유가 있는 편안한 도시 텃밭 체험을 통해 가족·이웃 간의 소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울주군 행복 나눔 도시 텃밭 분양 신청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