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 울주군, "인공지능으로 회의록에 스마트를 더하다"
  • 이솔희 기자
  • 등록 2021-02-17 17:25:55

기사수정
  • ‘인공지능 회의록 지원시스템’구축 최종보고회 개최

울산 울주군 로고. (사진출처=울산 울주군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이솔희 기자] 울산 울주군은 17일 군청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회의록을 자동으로 만들어 주는 ‘인공지능 회의록 지원시스템(이하 인공지능 회의록)’구축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주군은 타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회의실 고정형 시스템과는 달리 노트북(시스템 총괄운영)과 유무선 공유기(소규모 네트워크망 구성), 마이크 시스템(실시간 음성송신 앱 탑재)을 일체형으로 구성해 언제,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전국 최초 휴대형 시스템이다.  
 
시스템 주요 기능은 실시간 회의록 작성과 음성‧동영상‧녹음 파일 회의록 변환, 회의록 관리‧수정‧편집, 회의록 다운로드 등이다. 

더불어 지방 사투리에 특화된 인공지능 음성인식 알고리즘을 통해 사투리 보정도 지원한다.

지난해 11월 개발에 착수한 ‘인공지능 회의록’은 그동안 울주군에서 개최된 각종 위원회와 협의회 등 녹음방송자료를 인공지능에게 반복적으로 딥러닝(심화학습)을 시켜 음성 인식률을 90% 이상으로 높여 왔으며, 울주군에서 요청하는 주요 기능을 신기술로 입혔다.
 
울주군 관계자는 “우리 군에서 개최하는 각종 위원회 등 회의에 적극 활용하고, 타 지자체나 기관까지 전파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향후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음성 인식률을 더욱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