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하늘 기자] 울산 동구 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회장 이준걸)는 11월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왕암공원 공연장에서 2020년 동구평생학습동아리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영상제작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구지역 45개 평생학습동아리가 참가하여 웃다리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오전 공연, 오후 공연으로 나눠 민요, 난타, 합창, 한국무용 등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인원 밀집을 피하고자 의식행사 없이 진행되었으며 사람들이 모이는 체험부스도 운영하지 않았다. 또한 참석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여부를 확인하는 등 안전을 우선으로 진행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동구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 이준걸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잠시나마 근심을 잊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동아리는 배움을 넘어 지역사회에 재능 나눔을 실천하는 학습공동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 영상은 편집 후 동아리 유튜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