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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북구문화원, ‘기박산성과 임란의병’ 발간
  • 김하늘 기자
  • 등록 2020-11-07 08: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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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박산성임란의병추모사업회 공동 편찬위원회 구성

[울산뉴스투데이 = 김하늘 기자] 울산 북구문화원은 기박산성 의병의 업적을 집대성한 '기박산성과 임란의병'을 발간했다.

그동안 울산 지역의 임진왜란 흐름을 기록한 '울산임란사'(1999)와 '울산임란사 재조명'(2015)이 발간된 적은 있지만 기박산성을 배경으로 활동한 의병의 기록을 담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책은 모두 2부로 구성돼 있으며, 제1부에서는 임진왜란 발발과 기박산성 임란의병 창의와 결진 등 기박산성 임란의병 활동사항이 담겼고, 제2부에는 16명의 결진 의사의 사적이 수록돼 있다.

책은 북구문화원과 기박산성임란의병추모사업회가 공동으로 편찬위원회를 구성했고, 이명훈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와 박채은 내고장정체성연구소 대표가 집필에 참여해 지난 1년 간 자료수집과 집필, 검수 등 책자 발간에 힘을 쏟았다.

북구문화원은 기박산성 임란의병의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 도서관과 문화단체, 보훈단체 등에 책자를 배부할 계획이다.

북구문화원 관계자는 "책을 통해 기박산성 의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과 동시에 지역 주민들이 호국 도시에 살고 있다는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책은 북구청의 문화진흥기금을 지원받아 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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