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하늘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북구협의회 박경수 협의회장이 평화번영의 한반도 기반조성 유공으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국민훈장 수여식을 열고, 45명에게 국민훈장 및 포장을 수여했다.
박경수 회장은 새마을지도자울산북구회장, 대한적십자울산시지사 북울산봉사회 초대회장, 울산지방검찰청 검찰시민위원, 보호관찰위원 등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왔다.
특히 민주평통 16기부터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19기 북구협의회장으로 선출돼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 국민 통일의식 제고를 위한 청소년 통일교실과 시민교실에 중추적 역할을 맡아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박경수 회장은 "그동안 함께 애쓰고 활동해 준 북구협의회 자문위원들의 노력 덕분에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평화통일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