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하늘 기자] 울산 북구는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으로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 대상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북구는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북구지회와 함께 지난 10월부터 어린이집 33곳에 안전강사를 파견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과 손씻기 요령은 물론이고, 지진과 화재, 방사능 등 재난대응 기본요령, 교통안전, 놀이터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등 눈높이 맞춤형 교육을 진행중이다.
북구 관계자는 "재난환경이 복잡 다변화하면서 안전사고 또한 늘고 있다"며 "안전취약계층이 스스로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교육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어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