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하늘 기자] 울산 북구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독거노인을 위한 생신상 차리기 사업을 끝으로 올해 H-지역동행사업을 마무리했다.
협의체는 이날 독거노인세대 7곳을 방문해 직접 만든 음식으로 생신상을 차려 드리고 작은 선물도 전달했다.
송정동 협의체는 올해 현대자동차와 함께 하는 H-지역동행사업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독거노인 생신상 차리기 사업 등 취약계층 24가구를 지원했다.
김말순 위원장은 "올해는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상황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대자동차 직원들과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새로운 사업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