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노래연습장 112곳에 마이크 덮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북구는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노래연습장을 찾아 업소당 마이크 덮개 5박스(500개)를 배부했다.
앞서 북구는 PC방과 노래연습장 영업주에 코로나19 예방수칙과 소독 지침 안내문을 보내 이용자들에게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실시 안내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 북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학생들의 노래연습장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노래연습장 마이크 덮개를 지원하게 됐다"며 "영업주와 이용자들이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