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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북구의사회' 북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서 주말 의료봉사
  • 서현빈 기자
  • 등록 2020-02-28 1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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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일부터 매 주말 하루 2명씩 봉사

[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의사회 의사 13명이 북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자원봉사를 자청했다.

28일 북구보건소에 따르면 북구의사회 소속 의사들은 29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2명씩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진료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북구의사회 13명 의사들은 개인 의원 진료를 마치고 주말에는 선별진료소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들은 의심환자 진료와 검체채취 등의 의료활동을 하게 된다.

울산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북구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선별진료소 직원들의 피로도가 누적된 상태"라며 "의료진 부족 상황에서 북구의사회의 이번 자원봉사가 선별진료소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북구의사회는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료진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구보건소는 지난 1월 29일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울산 지역 확진자 발생에 따라 보건소 의료진들은 매일 밤 10시까지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울산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26일 기준 누적 진료 건수 275건, 코로나19 검체채취 및 검사의뢰 112건 등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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