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남구는 22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직원 166여 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성인지 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한 성별영향평가의 이해'를 주제로 민수진(한국범죄학 연구소 연구의원)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남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켜 주요정책에 성인지 관점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승원 과장은 "이번 성인지 교육을 통해 남구의 구정이 보다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함으로서 차별이 아닌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 배려하는 사회로 발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