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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해병대 제1사단 지역 수중정화활동 개회식' 개최
  • 이소은 기자
  • 등록 2019-11-13 16: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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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태풍으로 인한 해양쓰레기 및 침적 쓰레기를 함께 정비 위해 마련

[울산뉴스투데이 = 이소은 기자] 울산 동구가 해병대 장병들의 협조를 받아 13일~오는 15일 울산 동구 방어진항과 상진항 일대에서 대대적인 수중 정화활동을 벌인다.

동구는 13일 오전 10시 방어진항 수협 냉동창고 옆에서 지역 주민과 해병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병대 제1사단 지역 수중정화활동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중정화 활동은 어항고도화 사업이 마무리 된 방어진항의 해양생태계를 정화해 어항의 환경을 질적으로 개선하고, 잇단 가을 태풍으로 발생한 해양쓰레기와 해묵은 침적 쓰레기를 함께 정비하기 위해 동구가 최정예 잠수사를 보유한 해병대 제1사단에 협조를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해병대 다이버 20여 명과 안전관리자 및 장비지원 요원 30여 명 등 50여 명이 동구를 찾았으며 첫날인 13일과 오는 14일에는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방어진항에서, 마지막 날인 오는 15일에는 상진항에서 수중 정화 및 어항청소 활동을 벌인다.

해병대 제1사단의 지역사회 공헌차원에서 3일간 동구에 머무르면서 적극적인 수중정화활동을 벌이며 동구는 해병대원들의 수중정화활동이 효과적으로 진행되도록 의료서비스와 물품지원 등을 하고, 지역 국민운동단체, 해병전우회 등 봉사단체 등과 연계해 합동으로 환경정화활동을 벌인다.

동구 관계자는 "구청이나 민간에서 하기 힘든 수중정화활동에 군부대가 적극 동참해 주어 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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