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영유아 발달 검사 실시
  • 이소은 기자
  • 등록 2019-09-18 16:09:42

기사수정
  • 어린이집 교사와 부모 위해 기획

[울산뉴스투데이 = 이소은 기자]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18일 오전 10시 아이림어린이집에서 '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영유아 발달검사 및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검사와 상담은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특성화 사업으로, 영유아를 보육하는 과정에서 영유아의 발달정도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문제행동 진단과 상담을 통해 어린이집 교사와 부모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검사와 상담에는 발달검사 및 상담 전문 상담가인 민동옥 울산대학교 아동·가정복지학과 외래교수이자 놀이치료전문가와 강한나아동발달센터장인 강한나 울산대학교 아동심리학 박사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상담가들은 한국 웩슬러 유아 지능검사인 K-WPPSI-IV(4-7세용)와 한국 베일리 영유아 발달검사인 K-BSID-II(1~42개월)를 활용해 어린이집에서 신청한 영유아의 발달검사를 진행했다.  

검사와 상담을 진행하고 추후 보고서는 어린이집과 부모에게 전달하게 된다.

앞서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4월 열린어린이집과 울산시교육청어린이집을 시작으로, 꼬마대통령·롯데정밀·옥교·꿈터·혜원·백양·아이림어린이집 등 이날까지 전체 10개소의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발달검사와 상담을 진행해 왔다.

최지현 센터장은 "이번 상담을 통해 영유아 발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영희 옥교어린이집원장은 "어린이집으로 찾아와 발달검사를 실시하는 편리함에 영아가 안정적으로 검사에 참여할 수 있었고, 보호자 또한 편리함을 느꼈다"며 "영아의 검사결과로 수준에 맞는 개선점과 놀이 방법을 한눈에 알 수 있어 좋았고,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부모님과 신뢰를 가지고 상담이 원활하게 이뤄져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