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이소은 기자] 울산 동구 방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인규·동장 최혜식)는 3일 오전 10시 50분 동구 지역 내 저소득청소년 26명에게 운동화교환권 205만 4000원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방어동 천사계좌 지정기탁사업으로 이뤄졌으며, 지원금 중 26만 원은 홈플러스 S-Market 대표 정만기씨가 후원했다.
방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이 운동화 구입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의견을 감안해 운동화지원을 결정했으며, 천사캠페인을 통하여 마련한 방어동 천사계좌기금을 활용해 저소득청소년 운동화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방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인규 민간위원장은 "청소년 운동화 지원을 통한 자존감 향상은 물론 또래 간 원활한 대인관계 유지 및 성장시기의 적절한 운동화 착용으로 신체적 발달을 촉진하고자 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자원 연계로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