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내달 7일 실시하는 '2019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3일 공고했다.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모두 '울산공업고등학교'에서 실시되며, 시험 시작 시간은 오전 9시이고 시험 종료시간은 초졸은 오전 11시 40분, 중졸은 오후 3시, 고졸은 오후 3시 50분이다.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 (초졸은 흑색 또는 청색 볼펜)을 지참해 오전 8시 4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2교시 이후부터는 시험 시작 10분전까지 입실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이번 시험에는 초졸 17명, 중졸 113명, 고졸 553명으로 총 683명이 지원했으며, 시험시간 중 휴대전화, 전자담배,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무선통신기기를 신체나 책상 등에 소지하면 부정행위자로 간주되므로 응시자들은 유의해야 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시험 당일 교통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응시자 유의사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교육청 홈페이지(행정정보-시험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험 합격자는 내달 27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