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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BNK금융그룹에 어린이 안전우산 5000개 전달받아
  • 조은미 기자
  • 등록 2019-07-04 14: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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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 중 통학로 위험지역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지급 예정

[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4일 접견실에서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으로부터 어린이 안전우산 5000개를 전달받았다.

비오는 날이면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불투명한 우산으로 인해 보행자의 시야가 가려지며, 또 빗길에는 주의력도 떨어져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교통사고 우려가 훨씬 높아진다.

BNK금융그룹은 사회적 공헌활동 사업 일환으로 투명한 안전우산을 제공, 어린이 시야를 확보해 통학로 안전에 도움을 주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전우산은 이달 중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울산지역 통학로 위험지역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안전을 교육의 최우선'으로 지향하는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남구 수암초등학교, 동백초등학교, 북구 농소초등학교에 옐로카펫 3개소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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