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정연도)은 1일~오는 10일까지 함월초등학교 발명공작실에서 초등학교 6학년 희망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창의·융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 운영 목적은 일반 학생들에게 발명교육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창의·융합적 소양을 함양하고, 과학교육 내실화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학생들은 모델링 프로그램을 활용한 이름표 만들기 활동을 통해 사용방법을 익히고, 자신이 디자인한 이름표를 출력해 봄으로써 3D프린팅의 전반적인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자신만의 창의적인 프로그램 디자인 활동을 통해 공간지각능력, 창의력, 미술, 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적 사고를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3D프린트로 출력한 이름표와 자신만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컵을 체험 결과물로 가져가게 된다.

강북교육지원청 서정련 과장은 "학생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개발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고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창의융합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