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26일 오후 4시부터 정책회의실에서 정규 교원과 기간제교원 간의 상호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2019년 상반기 기간제교원 운영개선 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대통령 공약 및 교육부 '기간제교원 공통 가이드라인'의 후속 조치로 기간제교원 관련 이해당사자로 구성된 협의체를 각 시도별로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협의회는 공·사립 기간제교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교권보호 전담 변호사, 행정실장, 정규 교원 등의 다양한 당사자들로 구성했으며, 원탁토론 방식의 자유 발표, 질의, 토론 등을 통해 상호간 입장을 공유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교육청 정재균 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기간제교원에 대한 불합리한 관행이나 차별 등이 개선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컨설팅과 방안 마련으로 공정한 교직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