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시교육청, 현대청운고 자율형 사립고 지정 기간 연장
  • 조은미 기자
  • 등록 2019-06-24 09:52:28
  • 수정 2019-06-24 09:52:42

기사수정
  • 학교 운영성과 평가에서 기준 점수 이상 획득

[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지역 내 유일의 자율형 사립고(자사고)인 현대청운고등학교가 학교 운영성과 평가에서 기준 점수 이상을 받고 '울산광역시자율학교등지정운영위원회'에서 지정 기간 연장을 의결함에 따라 자사고 지정 기간을 오는 2025년 2월까지 5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현대청운고 운영성과 평가는 지난해 12월 평가지표 및 심사 기준 마련 이후 지난 3월 29일 학교 자체평가 보고서를 제출받은 뒤, 자율형 사립고 평가단(평가위원)의 서면평가 및 학교 현장평가, 학교구성원(학생·학부모·교사)에 대한 만족도 조사, '울산광역시 자율학교등 지정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이번 평가는 과거 봐주기식 평가라는 한계에서 벗어나 평가 취지를 살리고 엄정한 평가를 위해 자사고 지정기간 연장 기준점수를 10점(60점→70점) 높이고, 학교 및 교육과정 영역 배점을 확대(50점→60점)하는 등 5년 전보다 강화된 평가 기준이 적용됐다.

또한 평가위원은 울산지역 인사는 배제하고 타 시도 소속 교육전문가 7명으로 구성해 실시됐다.

현대청운고는 지난 2003년 3월 자립형 사립고 시범 운영 후 지난 2010년 6월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 지정됐고,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5년마다 자사고 재지정 여부를 평가받아야 함에 따라 오는 2024년 상반기에 다시 평가를 받게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