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 힐링위(Wee)센터는 22일과 오는 29일 화봉고등학교 또래상담 동아리 활동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집단상담 '꿈나래'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꿈나래' 프로그램은 힐링위(Wee)센터에서 자아탐색 및 자기 이해를 통한 긍정적 자아정체성 확립과 미래 설계를 통한 꿈 찾기 활동을 통해 사춘기 학생들의 심리적 특성인 정체감 위기 극복에 도움을 줘 보다 건강하고 원만한 학교생활과 대인관계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번 '꿈나래' 프로그램은 학사 일정과 운영대상의 특성을 고려해 화봉고등학교 또래상담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MBTI 성격유형 검사를 4회기 실시한다. 객관적인 자아탐색과 이해를 도와 또래 친구들을 좀 더 이해하고 상담 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뒀다.

울산시교육청 힐링위(Wee)센터 김명자 팀장은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 자아정체감 확립으로 자아 및 타인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혀져 좀 더 활기차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