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20일 울산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초·중·고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현장연구 역량강화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생활지도 우수사례 발굴 및 학교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교사의 사기 진작을 위해 운영 중인 제23회 학생생활지도 실천사례 연구대회 계획서 통과자 및 현장연구에 관심 있는 교사들의 보고서 작성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초빙된 강정찬 교수(신라대 교육학과)는 "현장연구는 무엇보다 연구자료가 현장에서 나와 학교현장에 적용 및 보급 가능해야 한다"며 "교사가 담당하고 있는 학급의 문제점 발견을 통한 점진적 해결을 중심으로 현장연구를 시작할 것"을 권장했다.
시교육청 한성기 학생생활교육과장은 "다양한 지원을 통해 대회 참가자들이 내실 있는 현장연구를 실시하고 질 높은 보고서를 작성하도록 도울 것이며 오는 12월 운영 보고서 심사를 거쳐 11명에게 교육감상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