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내달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8시 30분까지 '울산교육청과 함께 하는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첫 강의를 시작한 이번 인문학 특강의 수강대상은 상대적으로 평생교육 수혜의 기회가 적은 중소기업체 근로자 등이며, 온산공단 중소기업체 근로자의 접근성 용이를 위해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 창의혁신관 408호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인문학 특강은 울산시교육청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교육 활성화를 통해 지역과 시민이 함께하는 행복한 평생교육 공동체 구현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강의는 '건강한 인생의 정의', '사람을 얻는 방법', '진정한 리더가 되기', '실패로부터 이기는 방법', '진정한 행복의 조건'으로 총5회 진행되며, 이미 잘 알고 있는 역사적 사실로부터 사례를 들어 이해와 흥미를 갖도록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인문학 프로그램 제공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울산시교육청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키움으로써 품격 높은 문화도시 울산 조성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