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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이달부터 교육청 내에서 일회용품 사용 금지
  • 조은미 기자
  • 등록 2019-05-04 07: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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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속적인 홍보 통해 산하기관과 학교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

[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노옥희 울산교육감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교육청부터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4일 밝혔다.

울산시교육청은 최근 지구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고 친환경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달부터 교육청 내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다.

지난달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다짐을 시작으로 청내 회의실 5개소(지하1층-대강당 2대, 1층-외솔회의실 1대, 2층-다산홀 1대, 3층-집현실 1대)에 정수기 설치와 청사 출입구에 홍보 배너를 설치하는 등 한 달 동안 준비와 홍보기간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일회용품 줄이기에 나선 것이다.

본청 전 직원은 이달부터 일회용 컵과 접시, 페트병 사용을 금지하고 개인 컵을 사용해야 한다. 사무실 방문객에게는 다회용 컵을 제공하고, 우천 시 일회용 비닐우산커버 대신 빗물제거기를 설치한다.

또 대규모 인원 참석이 예상되는 회의 시 정수기 활용과 대형보온물통을 활용하고, 전 부서는 회의·행사 공문에 개인 컵을 준비하도록 사전 안내하기로 했다.

울산시교육청은 본청에서 시행하는 일회용품 금지를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산하기관과 학교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며, 친환경 직장문화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 부서 자체 모니터링과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수렴에도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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