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학교생활 기록의 공정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초등학교, 중학교 및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업무부장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16일과 오는 23일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 훈령 제280호에 따라 달라진 학교생활기록 기재요령의 핵심내용,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의 내실화 방안 등을 안내했다.

연수를 받은 각 학교의 학교생활기록부 담당교사는 교내 전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 작성에 대한 전달 연수를 통해 학생부 기재의 정확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또한 '2019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책자를 초·중·고 전 교사에게 1인 1부씩 제공해 학교생활 기록을 위한 교사들의 어려움 해소에 노력했고, 앞으로도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권역별·학교별 컨설팅을 통해 기록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와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관찰․평가해 학생지도 및 상급학교의 학생 선발에 활용할 수 있는 학교생활 기록 자료를 작성․관리하는 교사들의 역량 함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