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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다시 뛰는 울산 50+ 인생학교' 사업 선정
  • 정준희 기자
  • 등록 2019-04-08 17: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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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과 활동, 여가 등의 욕구 충족 및 다시 시작하는 어른학교 개념의 프로그램 운영

[울산뉴스투데이 = 정준희 기자] 울산 중구는 '2019년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다시 뛰는 울산 50+ 인생학교' 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구는 국비 2500만 원을 지원받아 전체 5000만 원의 예산으로 내달 8일부터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은' 교육부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추진된 것으로 울산 중구 등 전체 12개 도시가 선정됐다.

50+는 선진국과 서울 등에서 이미 사용하고 있는 용어로 50~64세 이하의 중장년층을 일컫는다.

중구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50+세대(26.3%, 지난해 12월 기준)의 교육과 활동, 여가 등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다시 시작하는 어른학교의 개념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다시 뛰는 울산 50+ 인생학교'는 인문학과 은퇴 후 미래 설계를 위한 교양과목으로 개설된 인문교양학부(공통과목), 여가 및 취미활동을 위한 여가문화학부(전공과목), 그 동안의 경력이나 연륜 등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사회봉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경제학부(전공과목) 등 3개 학부로 운영된다.

입학식은 내달 8일 오후 2시 중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며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학부별로 2~3시간씩 24~36회에 걸쳐 진행된다.

학부별 모집 인원은 20~140명이며 참가자 모집은 오는 15일~26일까지 중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메일(waro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점은 중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290-4764~6) 문의하면 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50+세대의 역량 강화를 통해 개인의 성장을 돕고 중구의 핵심인재로 양성해 활용할 것이다"며 "이를 통해 참여 중장년층이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갖고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제2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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