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2일 오전 11시 시교육청 공감회의실에서 학부모 독서교육지원단 20명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 및 협의회를 가졌다.
올해 학부모 독서교육지원단은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20명으로 구성해 2일~내년 2월 28일까지 11개월 간 활동할 계획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앎·삶·꿈이 함께하는 체험 독서교육'을 널리 홍보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 '북맘들의 낭독 챌린지' 활동과 학부모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독서 동아리 운영, 학생 저자 책축제 참여 등 독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위촉장 수여 외에도 책 읽어주기 시연, 독서활동 일정 협의 등 앞으로의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울산시교육청 이창원과장은 "교육공동체인 학부모의 독서 역량을 강화해 2019년 '앎·삶·꿈으로 함께하는 체험 독서교육'을 지원하고 울산 학생들의 미래 삶의 힘을 키우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