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울산동구협의회(회장 김성하)는 29일 오전 11시 바르게살기운동 울산광역시협의회(회장 우재혁)가 주관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CO² 줄이기 식목행사에 참여해 나무를 심었다.
이날 행사는 수십년간 산불피해로 황폐해진 봉대산 일원에서 열렸으며 바르게살기 동구협의회 회원 70여 명과 타 구·군 및 시 회원 3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편백나무 400주를 심었다.
바르게살기 동구협의회 김성하 회장은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봉대산을 찾아 주는 회원들 덕분에 봉대산 화마의 흔적이 점점 지워져 가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올해도 새 생명을 심는 일에 동참하게 돼 보람차고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봉대산이 한층 더 생명력 가득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