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식 생존수영교실 확대 운영
  • 조은미 기자
  • 등록 2019-03-18 09:53:52

기사수정
  • 18일~오는 11월 중순까지 날씨와 기온에 관계없이 학교 내에서 생존 수영교육 진행

[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18일부터 무거초등학교, 온양초등학교, 강동초등학교, 화암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식 생존수영교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식 생존 수영교실'은 외부 수영시설 이용에 따른 소요 시간 발생과 이동 간 안전사고 위험 예방을 위한 교육부 정책 공모 사업이다.

지난해 울산시교육청이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돼 운영해 본 결과 효과성이 검증돼 올해는 이동식 수영장 4개를 동시에 투입, 희망학교 20개교 9000명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운영 방식은 18일~오는 11월 중순까지 학교별 생존수영교육기간 동안 운동장에 이동식 수영장, 탈의실, 샤워실 등 수영 시설과 수온 조절장치, 수질 정화 장치, 대형 에어돔을 설치해 날씨와 기온에 관계없이 학교 내에서 생존 수영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한 학급당 유자격 수영 전문 강사 2명, 안전 및 시설관리요원 1명이 투입돼 학생들의 수영 능력에 따른 10차시 체험 중심 상황별 맞춤형 교육이 이뤄진다.

장원기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세월호 침몰 사건 이후 국가시책사업으로 실시되고 있는 초등 생존수영교육은 매년 대상 학년이 확대돼 올해는 4만 6000명으로 계획하고 있으나, 수영장 등 인프라 부족에 따른 어려움이 있어 이동식 수영장을 통해 해결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요구를 적극 검토·수용해 양질의 초등 생존수영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찾아가는 교육복지 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