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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언양 반송~삼동 상작간 도로개설공사 본격 추진
  • 신혜경 기자
  • 등록 2019-03-15 15:48:08
  • 수정 2019-03-15 15: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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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상반기 보상 절차 이행 및 문화재 발굴조사 등 거쳐 하반기 착공 예정

[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울주군이 서부권과 남부권을 이을 '언양 반송~삼동 상작간 도로개설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이에 앞서 지난 2017년 3월 28일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해 지난 2017년 6월~7월 주민설명회, 지난해 1월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지난 1월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이달 보상을 진행한다.

공사 구간은 울산시 종합건설본부에서 시행하는 율리~삼동간 도로에서 대암호 둔기교까지 연결하는 도로로 전체 연장 3.35km, 넓이 8.5m 왕복 2차로 구간 내 교량 5개소 및 터널 1개소가 신설되며 추정 사업비 340억 원은 전액 군비로 추진된다.

군은 이번 공사를 통해 언양~삼동~청량 간의 지역적 단절을 해소하고 국도 7호선과 국도 24호선의 교통량 분산, 도로 개통 시 반송교차로에서 신청사까지 기존 운행 시간이 30분에서 10분으로 약 20분가량 단축돼 통행 시간과 물류비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공사 기간은 36개월로 상반기에 보상 절차를 이행하고 문화재 발굴조사 등을 거쳐 정상적으로 하반기에 착공할 경우 오는 2023년 상반기에 전면 개통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물류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양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 여건이 크게 개선된다"며 "대암호를 연계한 드라이브 코스 등 관광자원 개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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