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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관리 '스마트 원스톱(One-Stop) 시스템' 구축
  • 조은미 기자
  • 등록 2019-03-05 10: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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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적 조회부터 과태료 부과, 고지서 출력까지 한 번에 처리 가능

[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 남구는 울산 최초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관리 '스마트 원스톱(One-Stop) 시스템'을 구축해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 원스톱 시스템'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차량이 신고·단속되면 즉시 자동차정보관리·세외수입정보시스템·사회보장정보시스템 등 관련 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차적 조회부터 과태료 부과, 고지서 출력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새로운 업무 프로세스다.

본 시스템 도입으로 위치 판독, 차량 소유주 확인, 과태료 부과 등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처리할 수 있게 돼 업무처리 시간이 1/3 가량 단축되는 효과를 거뒀다.

남구 관계자에 따르면 신고자료 보관 및 업무 정확도도 월등히 향상돼 타 지자체 등에서 벤치마킹을 문의하는 전화가 걸려오는 등 이번 시스템의 효율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기존에는 담당공무원 2명이 월 500여 건의 위반신고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 및 과태료 부과 징수 등을 시스템에 일일이 수기 입력해 업무처리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왔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업무처리에 불편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구축한 시스템이 큰 효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단속 강화를 통해 위반행위 근절 및 장애인 편의증진 등의 인식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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