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 남구보건소가 지역주민의 올바른 걷기운동 확산을 위해 남구주민 30명을 대상으로 걷기지도자(2급) 양성과정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걷기 지도자 교육은 개개인의 걷기 자세 확인 후 올바른 걷기 자세 교육 및 걷기 운동 처방법에 대한 이론, 실기 교육으로 지난 4일~5일까지 2일간 총 15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남구는 지난해부터 걷기 지도자(2급) 양성 과정을 실시해왔으며, 이번 2기 교육을 포함해 총 40명의 교육생이 걷기과정을 수료했다.

교육 수료자들은 남구보건소 한마음 걷기동아리 자원봉사 및 계단 걷기 캠페인 지원 등 보건사업에 참여해 주민들의 건강리더 역할을 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걷기 지도자들은 앞으로 지역주민 걷기 운동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