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 동구는 28일 오전 9시 30분부터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공무원 3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상반기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우리지역 항일운동 역사를 되새기며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살아있는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 올바른 가치관 및 역사관을 정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배문석 '울산노동역사관 1987' 사무국장을 초청해 '우리지역 항일독립운동 역사 제대로 알자'를 주제로 동구지역 출신 독립운동가를 비롯해 독립운동 역사바로세우기 사업 등을 강의해 직원들에게 애국심 및 애향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이번 직장교육을 통해 동구 독립운동사의 역사적 위상을 확인하고, 자유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희생정신을 기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