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 동구는 25일 오전 10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공개모집을 통해 새롭게 선발된 11명과 기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활동하다 임기가 만료된 29명 등 총 40명이 동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위촉됐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앞으로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위생상태 점검, 유통식품의 허위표시나 과대광고 감시활동, 식중독 예방관리, 식품 수거검사 및 지원, 학교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안전 등에 대한 점검과 계도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동구 관계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 도모와 부정·불량식품 유통 감시 등 지역의 식품안전 지킴이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할 것이며, 또한 위생감시의 투명성과 자율성 확보로 늘 살피는 현장행정, 식품안전 먹거리로 관광 동구건설에 톡톡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