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울주군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울주의 다양한 매력을 전달해 체류형 관광을 이끌어갈 '프랜드 가이드'를 모집한다.
프랜드 가이드는 두 달간 소양교육을 마치고 특화된 울주 여행 코스(프로그램)을 기획해 관광객이 신청하면 맞춤형 동행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내달 8일까지이며 울주군청 홈페이지 알림사항에서 공고를 확인하고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면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지역에 애정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활동 기간은 올해 말 까지다.
프랜드 가이드로 선발되면 위촉장과 가이드증 등이 제공되고 활동 보상금과 단체 상해보험을 지원하며 활동실적이 우수한 사람에게는 연말 시상을 통해 프랜드 가이드의 사기를 증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프랜드 가이드가 울주 만의 관광매력을 깊이 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울주군과 함께 성장할 열정 있는 사람들의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문화관광과(204-034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