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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지원사업' 실시
  • 신혜경 기자
  • 등록 2019-02-13 15: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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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3000만 원 투입해 전기 울타리, 철선 울타리, 방조망 등 시설 설치비 60% 지원

[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울주군은 멧돼지와 고라니·까치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임산물‧수산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09년~지난해까지 10년간 5억 5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268가구에 피해 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한 가운데 올해도 총 3000만 원을 투입해 전기 울타리와 철선 울타리, 방조망 등 피해 예방시설 설치비의 60%를 지원하기로 했다.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내달 8일까지 울주군 생태환경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지원사업을 통한 농작물 피해 예방이 농민들의 농업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울주군에 접수된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신고는 621건에 이르며 농작물 피해보상금으로 1200만 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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