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울주군은 '울주 진하PWA세계윈드서핑대회'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2019 지자체개최 국제경기대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금 1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28개 지자체가 신청한 가운데 1차 서류평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울주군을 포함해 총 1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PWA세계윈드서핑대회'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8개국, 아시아 2개국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진하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오는 5월 18일~23일까지 6일간 열릴 예정이다.
김미혜 울주군 교육체육과장은 "대회가 내실 있게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하해수욕장이 해양레포츠의 메카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