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울주군은 수분수 부족과 방화 곤충의 활동 감소 등으로 인한 결실 불량 현상 해결을 위해 '과수 인공수분 화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는 14억 원이며 군비 50%, 자부담 50%로 진행된다.
사업대상자는 주소지와 신청농지가 울주군에 소재한 과수(배, 참다래) 재배 농가이며 희망자는 오는 22일까지 사업 시행 주체인 울산원예농협과 서생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인공수분용 화분(꽃가루) 지원으로 개화기 이상기온에 의한 방화 곤충의 활동 저하로 인한 비 결실을 최소화해 과수 생산량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