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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4개 의료기관과 학생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협약 체결
  • 조은미 기자
  • 등록 2019-01-30 09: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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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살위험 등 위기학생에 대한 전문적 치료 개입 유도 기대

[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30일 울산병원, 사람이소중한병원, 마인드닥터의원, 울산숲정신의학과의원 등 4개 의료기관과 학생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학생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사업은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 관심군으로 병·의원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학교장이 인정하는 경우 협약된 의료기관에서 1인당 연간 70만 원까지 치료비 지원을 해주는 제도이다.

이로써 기존 협약 의료기관인 울산대병원, 동강병원, 마더스병원, 세광병원, 굿마인드의원 외에 4개 병·의원이 추가돼 모두 9개 의료기관에서 치료비 지원이 가능해졌다.

특히 5개 구·군 중 유일하게 협약병원이 없던 북구 지역에서도 협약병원을 발굴했다.

최근 들어 급격한 사회 환경 변화로 인해 학생들의 정서적 지지기반이 약해지며 자살·자해가 증가하는 등 학생정신건강 악화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울산시교육청의 협약 병원 확대 사업은 자살위험 등 위기학생에 대한 전문적 치료 개입을 유도하고 정신건강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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