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울산대공원 및 태화강지방정원 십리대숲 입구 오산광장에서 민속놀이 체험마당이 열린다.
울산시는 오는 6일까지 울산대공원 정문광장, 동문광장, 장미원과 태화강지방정원 오산광장에서 시민과 귀성객들이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설날 맞이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마당에는 널뛰기, 윷놀이, 굴렁쇠,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 고리던지기 등 민속놀이 기구 7종 360점이 설치됐다.
이용시간은 설 연휴 기간 매일 오전 9시 30~오후 5시 30분까지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설날을 맞아 고향을 찾는 출향인과 울산대공원 및 태화강지방정원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옛 추억과 한국 전통놀이의 흥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하고 있다"며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통해 가족과 이웃의 정을 나누고 울산대공원과 태화강지방정원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