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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원스톱 기업지원 사업' 성과 '톡톡'
  • 조은미 기자
  • 등록 2019-02-02 13: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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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개 지원기업 성과 자체 집계 결과, 지난 2017년 대비 매출 25%, 수출 24% 증가

[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김진규)가 지난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 '원스톱 기업지원 사업'이 중소기업의 매출 및 수출, 고용창출, 지식재산권 확보 등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남구에 따르면 19개 지원기업들의 성과를 자체 집계한 결과 매출이 지난 2017년 대비 25%, 수출이 24% 증가해 각각 268억 원과 10억 원으로 크게 성장했고, 21개의 특허, 13개의 상표·디자인, 9개의 인증을 등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지원한 내용과 직접 관련된 매출은 79억 원, 수출은 2억 원을 차지했으며, 만족도 조사결과에는 경비절감과 기술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돼 지속적으로 참가할 의향이 있다는 평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또한 지난 한 해 신규 채용된 인원은 43명으로 그 중 40세 미만이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에 남구는 올해 '원스톱 기업지원사업'의 예산을 지난해보다 1억 원 증액한 4억 원으로 편성해 퇴직경력자 활용 기술컨설팅 지원사업, 전문가 주도형 연구과제기획 지원사업 등을 이달 말부터 펼칠 계획이다.

남구는 공동 사업자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차동형)와 함께 퇴직경력자 활용 기술컨설팅 지원사업 등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기관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울산전문경력인사지원센터와 사전 업무협약을 이달 중으로 체결할 예정이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울산테크노파크를 비롯한 지역의 혁신기관과의 자원 연계를 통해 기술혁신기업으로 성장 유망한 기업을 지속 발굴하고, 기업 수요 맞춤형 기업지원체계를 강화해 남구 내 중소기업의 기술역량을 제고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스톱 기업지원사업'은 남구지역 중소기업이 보유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사업화하고, 기업의 기술적인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제품 제작지원, 첨단장비 활용지원, 국내외 인증 및 특허 지원 등 기술혁신형 기술지원과 마케팅지원, 전문전시회 참가지원 등 시장다변화형 사업화 지원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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