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중구청은 오는 11일~7월 25일까지 전 구민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주민 정보화 프로그램'을 개강·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 정보화 역량 강화로 지속 가능한 지식정보 사회를 실현하고 정보취약 계층에 대한 정보화 교육기회 확대로 정보격차 해소를 통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 정보화 프로그램은 중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2층 중구지역정보센터에서 진행되며 일반 과정, 실버 과정, 자격증 과정 등으로 나눠 전체 13개 프로그램, 20기 5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일반 과정은 초급과정으로 win7 기초와 한글 기초, 중급과정으로 파워포인트2010, 엑셀2010, 자격증 과정으로 ITQ 한글2010과 ITQ 파워포인트2010, ITQ 엑셀2010, 재시험반 등 8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실버반 강좌의 경우 기초와 한글2010, 스마트폰과 인터넷 활용, 엑셀2010 등 5개 과정으로 만65세 중구민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매주 금요일 센터 제2강의실에서는 컴사랑방 동아리도 운영한다.
교육인원은 일반과 자격증의 경우 기수당 25명씩, 실버 과정의 경우 20명씩, 중구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고 교재는 수강생이 준비해야 한다.
신청은 프로그램 시작 1주전까지 중구지역정보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울산공공시설예약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궁금한 점은 중구지역정보센터(290-3121)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주민 정보화 교육을 통해 정보취약 계층이 좀 더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회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다"며 "많은 분들이 신청해 교육의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