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울주군보건소(소장 최우영)가 두서 송정경로당 등 30개소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보건지소·진료소 중심 건강 돌보미' 사업을 시행 중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웃음·미술·원예·요리·음악치료 등 5개 부분 인지 개선 전문 강사가 주 2회씩 3개월 동안 경로당을 방문해 좋은 기억 회상과 감정교류·연상 수업 등을 각 5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어르신들의 인지 저하 개선과 우울 완화 등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지소·진료소 담당자가 같이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과 각종 보건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보건소 담당자는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와 영양 관리, 찾아가는 검진 버스 타요 등 여러 사업과 연계해 어르신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경로당에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보건소 보건행정팀(204-2714)으로 문의하면 된다.